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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대략 10여 명의 피해자가 악덕 건축업자로 부터 고통 당하고 있다. 천안 동남구 유량동 80번지 일대에 전원주택 단지를 분양하고 황토주택을 짓는다고 선전하여 택지를 분양한 후 분양금만 받아 챙길 뿐 등기이전을 해 주지 않거나 주택 건축비를 받고 공사를 비상식적으로 연기하여 건축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김모씨에 따르면 (주) 황토★★의 대표 박모씨에게 공사를 2012년 12월 말에 의뢰했으나 현재까지 공사 공정 30프로만 진행했을 뿐이며 천안 북면 오곡리 건축주 정모씨에 따르면 공사비의 60프로를 받아갔음도 불구하고 공정의 10프로 정도를 3개월 동안 진행했을 뿐이라고 한다. 더구나 대표 박모씨는 금년 1월에 만든 (주)황토★★의 법인을 고의로 폐업하고 (주)ㅍㅈ★★을 개업했는데 이는 임금을 채불하고 하청업체에게 지급할 공사대금을 고의로 지급하지 않기 위함이며 세금을 탈루할 목적이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홍모씨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대표인 박모씨를 고소한 상태이며 유량동 공사현장에 공사대금 지급을 촉구하기 위해 집회신고를 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둔 상황이다. 전체 피해자는 유량동 김모씨 이모씨. 오곡리에 정모씨 외 3명. 구성동 윤모씨. 두정동 남모씨가 있다고 한다. 이들은 현재 공동으로 대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 박모씨가 피해자들로 부터 공사대금을 받고 공사를 하지 않는 수법은 몸에 좋다고 알려진 황토대리석을 활용하는 것이다. 일천한 공사실적과 경력을 과장하고 파키스탄으로 부터 거의 독점적으로 자재를 공급받는다며 매우 저렴한 건축비를 제안한다. 그 후 착수금으로 공사비의 30~50 프로를 받은 후 공사를 시작하나 공사를 지연한다. 그 후 자금이 어렵다며 추가로 공사비를 받고 공사를 연기하거나 중지해 버린다. 현재 ㅍㅈ★★ 공동대표인 정모씨와 감사인 박모씨에 따르면 대표 박모씨는 공사대금 전액을 법인통장으로 받지 않고 상당금액을 개인통장으로 받았으며 횡령의 가능성도 있음을 시인했다. 공동대표인 정모씨는 자신도 피해자이며 횡령에 대한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액은 대략 7~8억으로 파악되며 유량동 등 각 공사현장은 길게는 7개월, 짧게는 4개월 등 비상식적으로 공사가 지연 되고 있다. 구성동 윤모씨의 경우 공사를 시작한 지 만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업주 박모씨가 설계대로 공사하지 않아 아직도 건축허가를 받지 못했으며 두정동 남모씨의 경우 3월 말에 준공예정이었으나 4월 부터 공사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바람에 장마기간 공사현장이 훼손되어 정신과에 입원하는 등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전 황토★★ 의 직원이었던 모씨에 따르면 업주 박씨는 공사대금을 일단 받으면 공사에는 일체 신경쓰지 않는 악덕업자라고 성토를 했다.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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