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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과 사람 사이가 부창부수이었을 때가 천국.◈♥

작성자
최규현
작성일
2017.10.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77
내용

 부창부수(夫唱婦隨)라는 말은,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잘 따름. 또는 부부 사이의 그런 도리."라고 사전에 정의(定義) 되었습니다. 남녀가 결혼할 때에는 이 같은 뜻을 지녀야 하고 또 이 같은 뜻으로 살아가는 부부(夫婦)만이 참으로 하나님 앞에 온전한 하나가 되어 행복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세에는 이 같은 뜻의 부부는 찾아볼 수가 없고, 다만 동일한 자격으로 서로 존중해 주는 상태하에서만 공존할 수 있는 합의체로서의 부부만 간신히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 뿐, 합의조차도 이룩하지 못한 부부들은 오늘날 동북아 한반도의 남북처럼 항상 으르렁거리며 주도권 쟁탈에 전념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을 따라 사람들을 만들었을 때의 목적이 바로 부창부수의 뜻으로 만들었을 뿐, 하나님과 사람을 동등시하여 서로 간의 뜻을 존중해 주는 합의체로서의 신인지간(神人之間), 곧 부부지간(夫婦之間)이나 부자지간(父子之間)이나 주종지간(主從之間)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을 즐거히 순종해 따를 수 있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만들어 에덴동산에 두어 사람들로 하여금 먹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과 동등한 자격으로 살고자 하는 신인평등(神人平等, 夫婦平等, 父子平等, 主從平等)의 뜻으로 곡해할 수 있는 선악과(善惡果)만은 먹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생명나무의 실과는 따먹지 않고 도리어 선악과만 따먹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어 부창부수(夫唱婦隨)의 뜻이 담긴 머리와 지체 사이가 되게 하였습니다. 이런 사이가 되게 하신 것은, 천지 간에 한분 뿐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음 받은 피조물이 백체(百體)를 이루어 일사불란하게 작동하기 위함입니다. 이런 뜻의 축소판이 되어 생존하는 것이 바로 머리와 백체로 이루어진 인간의 육신이며 그 기능입니다. 그리고 백체로 이루어진 지체들 중 어느 하나가 머리의 뜻을 거역해 주어진 역할을 하지 않게 되면, 그 육신은 고장 나 병들거나 아니면 죽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체된 사람들이 신인평등의 주창자인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 자신들도 하나님과 같은 동급의 존재들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즉 지체로서의 기능(역할)을 버리고 자신들도 주관할 수 있는 머리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사람의 몸이 부창부수의 뜻을 지닌 머리와 백체들로 이루어진 것은, 머리로는 하나님의 뜻을 배워 지니게 하여 수많은 지체들의 무분별하고 천방지축하는 소욕(所欲)들을 정복해 다스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 육신이 배가 고프면 아무 음식이나 보이면 무작정 먹으려고 하나, 머리는 남의 것을 훔쳐 먹거나 빼앗아 먹거나 과식하는 것을 금하게 합니다. 이처럼 머리가 수많은 지체들의 온갖 소욕들을 정복해 다스리는 사회가 바로 천국 같은 나라이며, 반대로 머리(대통령)의 기능을 다만 온갖 지체들의 소욕들을 충족시키는 하수인 정도로 취급해 헐뜯고 위협하고 주관하려는 사회가 바로 오늘날 무리지어 공산화 되려는 종북 세력들이 활개치는 지옥 같은 나라입니다.

 부창부수의 뜻을 지닌 생명나무의 기능은 이러합니다.
"만세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잠언 8:23~31) 하심 같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좇는 지체로써 그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일 이외에 다른 뜻은 추호도 가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에덴동산에는 머리의 뜻을 좇아 충효하고자 하는 생명나무의 실과가 있고 또 머리의 뜻으로 백체들을 주관하려는 선악나무의 실과도 있었습니다. 사단이 하나님께로부터 아름답게 지으심을 받았으면 마땅히 자신의 머리되신 하나님의 뜻을 좇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할한 우주공간에서 자유롭게 사고(思考)하고 행동하려는 수많은 생물들이 아직도 피조물의 분수와 도리가 무엇인 줄 모르고 천방지축하려는 성질들을 존중해 그들에게 하나님만이 먹을 수 있는 선악과를 따먹고 자신들도 하나님과 같은 머리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에게 접근해 하나님의 뜻만 추종하는 종 노릇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같이 되도록 선동질 하였습니다.

 마치 남자와 결혼한 여자에게 돈환 같은 무례한이 다가와, 남자의 주장만 좇는 노예 같은 여자가 되지 말고 여자 자신도 남자와 같이 자유자주독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자유부인이 되어 자기 마음에 드는 남자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기는 삶이 진정한 여자의 행복이라고 속삭이는 짓과 같았습니다. 남자의 갈비뼈로 지음 받은 여자가 남자의 뜻과 마음을 보필하는 본분으로 살아가기보다, 여자도 남자처럼 주관적인 생각을 갖고 사는 것이 더욱 재미 있다고 선동한 것이 바로 아내가 남편과 더불어 싸우게 된 근본 동기입니다. 미치광이들이 머리를 존중해 가다듬지 않고 헝클어 갖고 다니듯, 미친 여자들 또한 자기의 머리된 남자를 존중해 보필하지 않고 남자(머리)를 괴롭혀 헐뜯기만 합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고의 배와 같아서 먼데서 양식을 가져 오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여종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밭을 간품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힘으로 허리를 묶으며 그 팔을 강하게 하며 자기의 무역하는 것이 이로운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그는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잠언 31:10~20) 하셨고 또,

 
"그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집 사람을 위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그 남편은 그 땅의 장로로 더불어 성문에 앉으며 사람의 아는 바가 되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고에게 맡기며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그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잠언 31:21~29) 하심 같이, 여인의 참된 기쁨은 자식들로부터 받는 사례이며 남편으로부터 듣는 칭찬입니다.

 남자에게는 부창부수의 뜻을 지니고 살아가려는 여자다운 여자만이 필요할 뿐, 자신과 동등한 차원의 남자다운 여자는 차라리 없는 것보다 못한 불행한 관계가 됩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잠언 31:30~31) 하심 같이, 오늘날 대부분의 남자들이 육적으로 곱고 아름다운 여자(선악과)를 선호해 가지려 하나, 그런 여자들 대부분이 남자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주관하려 할 뿐, 결코 부창부수의 뜻을 지니고 남편의 뜻을 이루려 하지 않습니다. 남자들이여! 미모가 뛰어난 여인의 노예로 전락하지 말고, 부창부수의 뜻을 지닌 현숙한 여인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부창부수하는 아들이 되십시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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