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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김종인 VS 국민▷◎

작성자
sujandky
작성일
2017.11.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2
내용

더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인 끝내 국민과의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

전쟁터는 4.13 총선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4.13 총선에서 새누리다의 1당 독주를 막기 위해 영입되었다. 하지만 그는 국민과의 전쟁을 하려 한다. 더민주당 내분(?)으로 인해서 끝모르게 추락하던 지지율이 참신한 인재의 여입, 문재인 전 대표의 일보 후퇴 등으로 겨우 반드을 하고 있던 시점이다. 겨우겨우 분위기 반전을 하려던 참이었다. 겨우....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두고 몇가지 그의 실책과 왜 국민과의 전쟁이라 표현하는지...왜 더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지 등을 끄적여 보려고 한다.

 

첫 째, 필리버스터의 중단!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필리버스터는 계속될 수 없으며, 중단해야 된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필리버스터로 더민주당은 큰 반전을 이끌어냈다. 정치 혐오증으로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던 젊은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국회의사당에 직접 찾아오게 만들고, 그들만의 SNS 등으로 필리버스터에 관한 정보르 주고 받는 등 더민주당..더 나아가 정치인들에 대한 인식 전환에 큰 역활을 해내고 있었다.

하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그냥 중단시켜버렸다. 그냥....최소한...

"우리는 테러방지법이라는 악법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여기가 우리의 한계이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라. 이번에 확실히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신다면 테러방지법 같은 악법은 절대 탄생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물러서지만 가슴 깊은 곳에 기억을 할 것이다. 우리에게 힘을 실어 주시라!"

정도의 이야기만 했어도 이해하려 했다. 하지만 그는 오로지 자신만의 생각대로 밀어붙였다. 공천권을 틀어쥐고 있는 그에게 그어떤 의원도 반대하고 자신의 주장을 개진하기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자신의 판단만이 옳다고 밀어붙여 중단 시켜 버렸다.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국민들을 설득시킬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냥 중단 시켰다. 당장은 시끄럽겠지만 곧 잊혀질 것이다. 단순한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는 몇십년을 선거 전문가로 살아왔다는 자부심 하나로 자신의 생각만이 진리하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오히려 그 자부심은 오만함으로 신념은 똥고집으로 보여지고 있다느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듯....당신의 그 고집과 오만함이 점점 패배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둘 째, 야권 연대!

 

야권 연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여 다야로 간다면 총선에서는 승산이 전혀 없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판을 깨고 나간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지어 김한길 의원의 복귀를 손 모아 고대하고 있는것 같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 국민의당과의 연대도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가출했던 의원들의 복귀를 추진한다면 필패의 길로 갈 것이다.

그들은 피가 그런 사람들이다.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판을 깨고 나가서 정당을 만들고 선거 코앞에서 다시 복당을 하든 연대를 하든 어느순간 또다시 당에 합류해 있다. 우리는 수도없이 그런 행태를 지켜봐 왔다. 지금 또 그런 구태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금은 그런데 에너지를 쏟을 때가 아니다.

김한길 의원의 복당을 염두에 두고 그의 지역구에 공천을 하지 않고 있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 소설을 쓰는...추측을 하는 것이 아니다. 더민주당의 관계자들이 공공연히 이야기 하고 있다. 그와의 연대의 가능성이 있기에 공천 작업을 미루고 있다고...그는 당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자신의 뜻대로 안된다고 판을 깨고 나갔던 인물이다. 그것도 많이....

문재인 대표 시절에 정의당과의 연대에 큰 틀에서 합의를 한 상화이었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의당은 아예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그의 나이만큼이나 구시대적 사고...계속 버티면 군소정당은 항복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 신경 쓸 필요없다. 국민의당의 구태들을 어떻게 끌어들일지 생각하기에도 바쁘다. 참....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왜 참패의 길로...국민의 외면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하느지...진짜 유시민 전 장관의 말처럼 새누리당 출신으로써 더민주당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서 여기에 온건지...이제 정말 의심스럽다.

 

셋 째, 컷오프!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왜 국민들이 폭발했을까? 납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청래 의원이 컷오프될 만큼 문제가 있다면 적국적인 지지를 받고 있더라도 컷오프 되어야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선 전혀 납득할 수가 없다. 의정활동 우수, 지지도 최상, 윤리적인 문제도 없다. 이유라면 그들의 말대로 막말 때문일 것이다. 막말이라면 정청래의원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이종걸 원내대표의 막말도 더했음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종걸의원은 단수공천이 되었다. 무엇의 차이인가?? 이종걸 원내대표가 한 일이 뭐 있나?? 문재인 흔들기?? 당내 패거리 만들기??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박영선 의원 또한 마찬가지..박영선의원이 한 일은 뭔가?? 세월호 피해 가족들 상처주기?? 세월호 후속 대책 말아먹기?? 조중동 등의 언론에 실시간 중계해주기?? 뭐하나 제대로 한것이 없다. 컷오프 1순위가 박영선의원 아닌가??

반면 정청래의원은?? 물론 당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명확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당이 힘들때 가장 앞에 서서 스피커 역활을 해내고, 세월호 가족들을 지켜주고, 당대표를 막무가내로 흔들때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시민들이 시위할 ? 같이 자리를 지켜주고, 시민들이 위험에 빠지면 앞장서서 막아주고, 국정화 교과서 반대를 위해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여당 의원들이 쉽게 보지 않도록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던 이가 정청래 의원이다. 근데 왜 컷오프가 되어야 하나????

도대체 무엇 때문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무적인 판단을 했다는 술주정같은 핑계말고 국민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유를 정확하게 발표하시라.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한 것이 아니라면 공심위에서 정확하게 발표할 수 있도록 지시를 하시라.

그리고 왜 재심의 신청은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기각하는 겁니까? 진정으로 국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겁니까?? 국민들이 잘 못된 결저이라고 다시 고려해달라고 청원하고 있는 것이 진정 안들리십니까??

그냥 무시하는거겠지요...조금 있으면 다 잊을 거라고...이번에는 실수 한것 같네요...

저는 이번에 더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정신 나간 정다을 지지할 생각이 없습니다.

새누리당에 비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해서 항상 민주당을 지지해왔지만...심지어 여당의 텃밭인 울산에서 지지해왔지만 이제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누리당보다 더 심하게 썩어빠진것 같습니다.

비대위 전원은 단수 공천....그간 당이 힘들때 앞장서서 갈등을 봉합하고 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은 공천배제...참 어이가 없습니다.

 

더이상 물 흐르지 마시고 당장 물러나십시요!! 학자로 남으십시요!! 더이상 구태 정치 답습하지 마십시요!
당신이 생가하고 있는...믿고 있는 정치는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당장 떠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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