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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매국매족신문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의 뿌리(217) | |
조선일보의 뿌리 작성일2001년2월일 조선일보 80년....史? -3- 조선일보 80년....史? -3- 이번에는 얘들이 또 돈을 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보세요. - 편집자의 민족의식? "....오른쪽에 세로쓰기 3단 題號와 조선의 주화 그림을 바탕으로 깐 2단 통단 컷에 '창간기념호'라고 장식했다. 주화 그림은 '朝鮮通寶(조선통보)' '東國重寶(동국중보)' '三韓通寶(삼한통보)' 등 '우리나라를 지칭했던 이름의 화폐'들이다. 조선일보 편집자의 민족의식을 보여주는 컷이다."(1-1-3) 창간당시 편집자의 민족의식이 대단해서 '창간기념호' 제호의 바탕을 '우리나라를 지칭했던 이름의 화폐'그림만 골라서 장식했다는 얘깁니다. 얘들이 하는말은, 늘 그렇지만 일단 그럴듯 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얘들 얘기를 듣다보면 아무래도 뭔가 찝찝한, 마치 뒤보고 밑 안닦은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뭐 고려시대 주화인 동국중보나 삼한통보를 '조선의 주화'라고 한것 정도는 그냥 넘어가 주더라도 하여간 뭔가 냄새가 납니다. 우선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사용한 주화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봅시다. 주화가 처음 만들어진 고려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만들어진 주화는 단위나 글자에 따라 총 100여가지나 되지만 각 주화를 대표하는 이름을 오래된 차례대로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건원중보, 동국중보, 동국통보, 삼한중보, 삼한통보, 해동원보, 해동중보, 해동통보, 조선통보, 상평통보, 대동전, 이렇게 열한가지.(우리나라 최초의 주화인 건원중보는 중국에서 사용하던 같은 이름의 주화와 구별하기 위해 뒷면에 '동국'자를 새긴 주화입니다. 나중에 뒷면의 '동국'자를 앞으로 내어 사용한게 동국중보가 됩니다)-화폐박물관- 이렇게 주화이름을 늘어놓고 보니까 웃음이 나오더군요. 한, 조선, 동국, 청구, 해동, 대동, 진, 근역, 소화, 동이 등이 옛부터 우리나라를 지칭했던 이름들입니다. 그러니까 동국이나 해동, 또 조선과 대동은 우리나라를 지칭했던 이름입니다. 삼한을 '우리나라를 지칭했던 이름'이라고 표현하는건 좀 그렇지만 지네들이 그렇다니까 까짓것 이것도 그렇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모두 열한가지의 주화 중 우리나라를 지칭하던 이름이 아닌건 상평통보 단하나 뿐이라는 얘기가 됩니다.(건원중보 제외) 한마디로 주화를 수북히 쌓아놓고 거기서 무작위로 몇개를 집어서 늘어놓고 그려도 거의 '우리나라를 지칭하던 이름의 화폐' 그림이 된다는 얘기지요. 이걸 가지고 무슨 민족의식까지 동원합니다. 얘들 말대로라면 당시 주화수집하던 사람들도 전부 민족의식이 투철한 사람들이라는 얘기가 되겠지요. 이번에는 얘들이 자랑스럽게 실어놓은 문제의 화폐사진을 한번 봅시다(사진 왼쪽) 사진으로 본 주화그림은 잘려서 안보이는 부분까지 포함해서 모두 열여덟개입니다. 그중 화폐이름이 들어간 주화는 열한개. 아무런 글자가 없는것은 당시에는 주화의 뒷면에 아무 글자도 넣지 않았는데 아마 뒷면을 그려 넣은 모양입니다. 어쨌든 억지스럽기는 마찬가지겠지만 하여간 '우리나라를 지칭하던 이름의 화폐'그림만 실었다는 얘들의 자랑이 눈꼽만큼이라도 맞으려면 이름이 들어간 이 열한개의 주화가 모두 위에서 말한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이름의 주화여야 되는겁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진이 워낙 작아 글자를 제대로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게 눈에 띄더군요. 왼쪽의 두번째 글자인 '念'자의 바로 위에있는 주화그림을 한번 자세히 봅시다.(그 부분만 확대한 사진. 가운데) 다른 주화들은 모두 위, 아래, 좌, 우에 네자의 글자가 찍혀있든지 아예 아무 글자가 없던지 한데 이주화는 아래 위에 두글자만 찍혀있는걸 볼수있습니다. 전면에 두글자가 찍힌 주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주화의 뒷면이라는 얘깁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건 고려, 조선시대를 통털어 뒷면에 글자를 새겨넣은 주화는 건원중보와 상평통보 두가지 뿐입니다. '우리나라를 지칭했던 이름'을 가진 주화 중에는 뒷면에 글자를 넣은 주화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그림은 건원중보나 상평통보, 둘 중의 하나라는 얘기입니다.(상평통보 뒷면. 오른쪽사진) 자, 그렇다면 얘기가 이제 어떻게 됩니까? 한마디로 얘들이 한말이 모두 구라가 되는거지요. 이건 창간당시 조선일보 편집진에서 주화그림을 넣을때, '우리나라를 지칭했던 이름'을 염두에 두고 고른게 아니라 그저 '돈그림'을 넣었다는게 단적으로 증명되는 겁니다. 처음 주화그림을 넣은 의도와는 관계없이 어떻게든 조선일보가 민족지로 출발했다는 냄새를 풍기려고 얘들이 교묘하게 작문을 한거지요. 하긴 작문도 이쯤되면 '작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기는 합니다만. 그럼 얘들이 처음 제호바탕에 주화그림을 넣은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요. 그거야 며느리도 모르지요. 당시의 창간주체들이 다 죽고 없으니까. 그러나 추측은 할수 있겠지요. 우선 조선일보가 창간당시 실업지, 즉 요새말로 상업지로 출발했고 창간주체가 대정실업친목회라는 친일 장사꾼들의 모임이라는 사실에서부터 접근해 봅시다. 또 초대사장인 조진태가 악명높던 동양척식의 창립멤버, 초대 발행인인 예종석이 친일 악덕지주 출신이라는것도 염두에 두고 말입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야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지요. 무슨 사업을 시작할때는 고사라는걸 지냅니다. 장사가 잘 돼서 돈 좀 많이 벌게 해달라고 비는거지요. 재수 좋으라고 굿을 할때도 마찬가지지만 이때 상 위에 돈을 놓는걸 보셨을 겁니다. 이건 순전히 필자 개인의 생각인데, 이 사람들 혹시 그런 주술적 의미로 주화그림을 넣은건 아닐까요? 개연성으로 따지면 이게 '우리나라를 지칭했던 이름....'어쩌구 한것 보다 훨씬 가능성이 높을것 같은데.....아니면 말구..... 우스개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해전 어느 침대회사의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란 멘트때문에 초등학교 학생들이 시험에서 무더기로 틀리는 사태가 일어났다지요. '조선일보 80년史'를 바이블처럼 여기는 조선일보 기자(실제 2000. 3. 5.자 조선일보 80년 기념판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조선일보기자들이 위의 글들을 고대로 옮겨서 자랑을 했드랬습니다)들을 상대로 국사시험을 한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일합방 전 우리나라의 국호는?", "조선조를 상징하던 문양은?", "상평이나 건원은 우리나라를 지칭하던 이름이다, 아니다" 뭐 이런 문제들로 말입니다. 어떤 답들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자료출처=안티조선 우리모두 http://neo.urimodu.com/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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