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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Marcus Porcius Cato Uticensis ]
요약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 공화정의 전통유지의 입장에 서서 폼페이우스를 지지하고 전통을 무시하는 카이사르와 항쟁하였다. 카이사르와의 내전에서 폼페이우스 세력이 최종적으로 패하자 자결하였다.
출생-사망
BC 95 ~ BC 46
별칭
소(小)카토
국적
고대 로마
활동분야
정치
'소(小) 카토'라고도 한다. '대(大) 카토'의 증손자로서 스토아 철학의 신봉자로, 카이사르와는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정적(政敵) 관계였다. 그는 공화정을 신봉하는 인물이었으며 로마의 공화정이 카이사르에 의해 무너지면서 공화정 더불어 비운의 운명을 함께했다. 원로원을 중핵으로 하는 공화정의 전통유지의 입장에 서서 전통을 무시하는 카이사르 세력과 항쟁을 계속하였다. BC 49년부터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원로원 측)와의 내전에 즈음해서는 폼페이우스의 이념적 지주(支柱)로서 활약하였다. 그러나 폼페이우스가 BC 48년 파르살루스 전투에서 카이사르에게 패한 뒤 이집트로 도주했다가 살해당하면서 세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이후 카토는 재기를 도모하기 위해 메텔루스 스키피오와 함께 폼페이우스의 잔여 병력을 이끌고 아프리카의 우티카로 피신했다. 그러자 카이사르는 원로원 세력을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 카토 세력을 뒤쫓았다. 이에 메텔루스 스키피오가 아프리카의 탑수스에서 카이사르와 맞섰다가 패전하였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카토는 BC 46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토 [Marcus Porcius Cato Uticensis]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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