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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인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7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강아지 때문에 최씨와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날 오후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 전 이사는 "최순실과 싸워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전화가 왔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묻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질문에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고 전 이사는 "그 때 최씨가 저에게 정유라의 강아지를 맡아달라고 했는데 제가 강아지를 잘…"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당시 고 전 이사가 강아지를 두고 외출하자, 이를 안 최씨가 거세게 항의하며 다툼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최씨를 만나러 독일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는 고 전 이사는 "최 씨가 믿을만한 직원을 하나 소개해 달라고 해서 (독일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 문제로 다툼이 있기 전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사무실의 임대료 등 초기 자금을 최씨로부터 지원받았다고 털어놨다.
정유라의 똥개 한마리가
결국 지 엄마를 교도소로 넣었고
대한민국을 작살내고 있다.
똥개 키우는 것들아~
모두 내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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