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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민주당, 자한당 어느 쪽도 지도자로 적합하지 않다.§△

작성자
하여간
작성일
2017.05.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93
내용

촛불과 반공의 대결인가?

21세기에 걸맞지 않은 대결이라고 본다.

물론 촛불은 단지, 세월호 +최순실게이트 + 국정화(국사) + 블랙리스트 + 전경유착 ..., 으로 이어지는 국정의 희극적 요소 때문에 모였는데...., 여기에 반대편은 여전히 근현대사를 이끌었던 “안보와 반공”이라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다시 이야기하면,

한국은, 한국의 시민은 나이를 90살을 먹었던, 9살을 먹었건, 이제 그런 프레임을 가진 지도자를 뽑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민주화에 또는 반공과 경제발전에 공헌을 했던 세대들은 이제 정치의 일선에서 물러나야한다. 그래야 국민의 프레임이 바뀐다는 것이다. 즉, 국민들이 보는 한국사회의 관점, 한반도의 남쪽과 북쪽 그리고 그 주변의 정세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현재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가, 그 프레임이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민주화의 주역도, 반공과 경제발전의 주역도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이끌 프레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간 시민들은 민주화의 주역도 아니고, 즉, 최순실게이트, 역사교과서국정화, 블랙리스트, 전경유착, 세월호관련 정부의 무능, 이런 것들이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한국 사회가 싫었던 것뿐이고, 여전히 당연하게 여기는 사실 그 자체에 반응했던 것이다. 그래서 프레임이 이제는 바뀌어야한다는 것이다.

국제정세를 보라.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어느 하나 5천만 우리 국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게다가 러시아는 2억의 인구에 육박하는 미국에 준하는 군사강국이고, 중국은 이제 미국의 힘을 능가하고도 남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태평양의 패권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10억 인구의 나라이다. 일본도 1억2천5백만이라는 인구력을 갖고 있는 기존의 경제대국이고 민주주의보다 우경화가 결국에는 국익우선의 국수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틈에서 살아남으려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외연, 그러니까 국가의 덩치가 한반도와 만주의 일부를 아우르는 규모를 유지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의 한국은 세계 초강대국 4개의 나라에 싸여있고 존립하는 것은 단지 우리의 문제이다. 단합? 단합에 앞서서 우리는 합리적인 구조와 합리적 운영 그리고 그 프레임이 더 건전해야 버틸 수 있는 나라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주저했다가는 대한제국 말에 국권을 잃어버리고 ....,

사드? 롯데...,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해서 발생된 일이다.

북한은 핵미사일만 갖고 있지 않다. 대량살상무기를 가스 화생방 ..., 사드로 막겠다는 것인가? 중국? 사드배치하고 어떻게 관계개선을 할 것인가? 고작 미군은 2만정도가 주둔하고 있고 그 부대가 사드까지 운용해서 남한을 방어한다는 말인가?

더 크게 봐야한다.

어떤 이유를 만들어서 스스로 구속되지 않고 움직일 정치적 프레임과 그런 지도자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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