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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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공론화란 단어가&nbsp; 화두에 오르고있다.<br>
이번 공론화의 대상은 대통령의 원전건설 중단명령에 대한 재건설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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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들어보면&nbsp; 위원들 모두가 얼마나&nbsp; 진지하고.절실한 마음으로 국사에 임했는지가 느껴진다. <br>
그로인해 대통령의명령은 무효되고 원전건설은 재개된다.거의 촛불집회의 위업과 맛먹는 대역사를 썼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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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면서 씁쓸한 것은 두가지,<br>
하나는 이 공론은 앞으로 국가의 어려운 결정이 있을때마다 활용될 것인가?<br>
그렇다면,대통령을 위시한 행정각부,고도의 국정전문자문기관, 국회 등의&nbsp; 국가기관은 무엇을 하여야&nbsp; 하는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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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 중단된 원전재건에 대한 공론을 도출하기 위한 공론화에서 부차적인&nbsp; 다른&nbsp; 공론을 도출하여 발표하는 것과 그 발표를 들은&nbsp; 정부와 방송은 그 부차적인&nbsp; 공론에 더 의미를 두고 발표하여 본질이&nbsp; 흐려지는 방솜으로 보는 사람들이 혼란을 당하게하는가? 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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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이런 것들에 대한 의도와,그 배경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질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