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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일본 대사관 소녀상앞 진행 MBC 뉴스데스크 의식했나?
2017년12월27일 SBS 8시 뉴스 앵커는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주한 일본대사관과 마주한 평화의 소녀상 앞입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이곳에서는 1,315번째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2년 전,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뤄졌지만, 그 합의 이후 논란과 답답함은 더 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소녀상을 언제 옮길 거냐고 빚 독촉하듯 따지기까지 했습니다.
당시 저희 SBS 역시 합의 내용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철저히 검증하기보다 이 이상의 합의는 없다는 식의 정부 발표를 전하는 데 그쳤고, 결과적으로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보도하지 못했습니다. 그 책임을 느끼면서 이곳에서 오늘(27일) 8시 뉴스 전해드립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를 검증하는 31쪽짜리 보고서가 오늘 나왔습니다. 이면 합의는 없었다는 박근혜 정부 발표와 달리 비공개 합의문이 따로 있었습니다.“ 라고 서두를 꺼내면서 사실상 시청자들 상대로한 반성과 사과의 측면에서 1,315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던 주한 일본대사관과 마주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SBS 8시 뉴스를 시작했다.
SBS 8시 뉴스와 같은 시간대인 최승호 사장의 MBC 뉴스 데스크가 2017년12월 26일,27일 이틀동안 새롭게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박근혜 정권 당시 MBC 뉴스 데스크가 시청자와 국민들 편이 아닌 박근혜 정권의 편에 서서 공영방송 정체성 스스로 무너뜨린 적폐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하는 뉴스 보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시점에 SBS 8시 뉴스가 1,315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던 주한 일본대사관과 마주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앵커가 직접 나가 보도하고 있다는 것은 SBS 8시 뉴스가MBC 뉴스 데스크와 시청율 경쟁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로서 의문 제기한다.
SBS 8시 뉴스와 같은 시간대인 최승호 사장의 MBC 뉴스 데스크가 시청율 경쟁이 아닌 사회적 공기로서 지방파 방송이 시청자들의 알권리 충족 경쟁 이어야 하고 다양한 형태의 권력견제비판보도경쟁이어야 한다고 본다.
안티 조선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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