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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비에의 원리
“동물의 장이 신선한 고기만을 소화시킬 수 있게끔 되어 있다면, 턱은 사냥감을 집어삼키기에 알맞은 구조로 되어 있어야 하며, 발톱은 사냥감을 잡아 찢기에 편리해야 하고, 이빨은 물어뜯기에 효율적인 구조여야 한다. 또한 운동기관은 사냥감을 뒤쫓아가서 붙잡을 수 있도록 발달하여야 하며 감각기관은 멀리서도 사냥감을 감지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그리고 뇌에는 몸을 숨겨서 적을 방심하게 만들겠다는 본능까지 갖춰져야 한다.”
출처: 화석, 시공디스커버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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