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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남개발공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청유교문화원 대책방안모색■

작성자
joy365
작성일
2018.01.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3
내용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은 29일 논산 노성면 병사리 파평윤씨 종학당에서 충청유교문화원(이하 문화원)의 개원 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학?연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서흥석 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연구 포럼은 장호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충청남도 및 논산시 관계자, 사업 대행사인 충남개발공사, 그리고 건립 대상지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충청유교문화원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김주호 교수(배재대)의 발표에 이어 변재란 교수(순천향대)를 좌장으로 최용환 선임연구위원(충북발전연구원), 한상헌 연구위원(대전발전연구원), 황우성 회장(세종향토사연구회), 김경태 부장(충남연구원), 한덕택 연구위원(러번다이나믹스) 등이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주호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유사시설과 비교하여 문화원만의 차별화 및 경쟁전략을 명확해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정적 이미지와 동적 이미지의 조화와 체험과 참여 등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운영과 여성 친화적인 유인 요소 개발, 계절별 전통 절기와의 접목의 중요성을 말하며 이를 위한 교육시장의 확보 방안으로는 세대별 역할 교육과 충청 유교의 특징을 부각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모바일 친화적인 계획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여기에 주변 지형을 활용한 매력적인 라이드(Ride) 즉 탈것의 활용을 주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더 나아가 유교에 대한 경직된 인식 전환을 위한 대중성을 고려하여 조선시대 시대의 변화에 앞장선 인물들을 내세워야 한다고 하며 방문객의 수용에 있어서 안내소, 휴게실 등의 시설과 외국인, 임산부 등을 배려하기 위한 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하였고 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시설, 맞춤 상품 개발, 킬러 콘텐츠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해 기본적인 구상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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